1. 전면 책장을 찾게 된 계기

4평짜리 작은 방을 셀프리모델링하기로 마음 먹었고, 방의 가구도 바꾸기로 결정했다.

방 크기에 비해 수납할 물건이 많아서, 이전에는 방의 이곳저곳에 물건들이 흩어져 있었다.

그래서 한쪽 벽의 책장에 모든 물건을 몰어놓기로 했다. 그리고 그와 연결되는 책상을 책장 앞에 배치하기로 했다.

방의 톤은 전면 화이트톤으로 변경했기에, 톤에 맞는 책장을 찾아보기로 했다

2. 후보군 검색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발품은 팔지 않았고, 다나와, 네이버쇼핑, 쿠팡을 이용했다.

후보군은 리*하임 1200 전면책장 세트, 젠우드 1200전면책장세트 그리고 필* 1200오픈형 전면책장 세트였다.

결론적으로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면을 충족하는 제품은 젠우드 1200전면책장 세트뿐이었다.

나의 전면책장세트 충족 요건은 아래와 같았다.

*책장과 책상이 분리되어야 한다.

*색 옵션 중 화이트 톤이 있어야 한다.(본 제품은 화이트, 그레이, 스모크오크 세 종류가 있다.)

*기왕이면 일부 수납장이 서랍형으로 막혀있으면 좋겠다.

*모니터와 프린터 연결을 위한 타공판이 있어야 한다.

*가로 길이는 1200mm여야한다.

*가격은 최대 40만원까지 수용 가능하다.

3. 구매와 설치 과정

젠우드 1200책장세트로 마음을 굳히고, 6월 17일(금) 오전에 주문을 했다.

배송이 대략 일주일정도 걸린다는 Q&A 글들을 봤고, 정확히 만 7일이 지난 6월 24일(토) 오전에 제품이 도착했다

배송기사님이 배송일 전날에 전화 연락을 주셨고, 발송 시간대를 맞추었다.

설치는 10분이 채 결리지 않았다. 빠르고 정확하게 설치해 주셨고, 매우 친절하셨다.

아래는 설치했을 당시 다신이다. 벽에 붙게 설치 하기 전 필요한 코드를 위치에 맞게 생각해놨고, 벽에 붙이기 전에 

코드들을 타공판에 모두 빼놓았다. 덕분에 추후 전자기기들을 설치하기 매우 편리했다.

그리고 모니터 놓는 곳 위를 기점으로 책장이 둘로 나뉘는데, 이 둘을 위아래로 연결하고 지탱해주는 게 왼쪽 오른쪽

못 2개뿐이라 이동시 아래쪽 책장을 잡고 이동해야 한다. 사용헤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래는 방 리모델링후 모든 물품과 기기들을 배치한 사진이다.(왼쪽 책장은 원래 자고 있던 책장이다.)

32인치 모니터도 생각보다 높게 들어가서 거북목이 될 염려도 없고, 오른쪽 아래 반으로 나뉜 수납장에는 복합기를 넣었다.

수납장 깊이가 29cm이고 프린터 세로 길이가 36cm정도 되는데 7~8cm정도 취서나와도 거치와 사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좋다. 그리고 한 공간에 모든 물건을 수납할 수 잇어서 방이 상당히 깔끔해졌다. 

책장은 세로 60cm로 구매해서 폭 넓게 사용 가능하다.

리모델링 전의 모습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속이 시원해졌고, 홈 오피스로서 매우 만족스럽다.